치고 박고 부서지는 Carmageddon

이번에 진행할 게임 제목은 Carmageddon TDR 2000 이라는 게임입니다. 카마겟돈이라는 게임 이름에서부터 아마겟돈의 영화 배우인 브루스 윌리스가 떠오릅니다. 영화 아마겟돈과는 전혀 무관한 게임으로 Car를 이용한 레이싱게임인데 아이템을 먹고 추격을 피해서 순위권안에 코스를 돌면 되는 게임입니다. 추격이라는 표현이 의아하신 분들은 나중에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게임 인트로 영상을 보면 어떤 내용인지 어떤 그래픽인지 대충 보입니다. 불타는 영상과 함께 흘러가는 글들.. 영상을 올리고 보니 소리가 안나와서 녹음이 안되어 있나 싶었는데 음소거가 되어있었습니다.. 게임을 소개하는 영상에는 사람을 치고 추격하는 등 게임의 내용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게임의 화면은 고정되어 있어서 조정이 불가능합니다. 키는 간단하며 Automatic을 켜놨을 경우 별도의 Gear Up과 Down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와서 보는데 Repair키가 있었습니다. Backspace 키입니다. 왼쪽의 화면이 가려서 글들이 다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 게임할 때는 사리지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Free Driving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안좋아서 인지 약간 어지럽습니다. 차량 및 물건들과 부딪치다 보면 차가 부서지고 외형상으로 부서지기도 하고 그 수치는 우측 상단에서 알 수 있습니다. 어느덧 차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며 불까지 나기도 합니다. 속도도 느려지기도 하는데 보시다 보면 컴퓨터가 일부러 와서 저를 박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추격을 피해서 코스를 돌아야 하는데 차를 수리하면서 피해를 입지 않고 잘 해야 합니다.

1등을 위해서 다시 하였으나 어지러움과 차가 다 부서짐으로 인해서 포기하였습니다. 정차되어있는 차를 들이박음으로써 왼쪽 타이어가 부서지게 도비니다. 그 와중에 뒤에서 일부러 부딪치는데 적절한 컨트롤과 인내심이 요구되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어지럽기도 하고 엄청난 흥미를 얻지 못하였기에 영상은 여기서 끝나게 됩니다.

2000년 12월 14일 출시된 게임으로 게임 제목의 2000은 년도를 말한것 같습니다. 현재 스팀에서 5,500원에 판매중이며 그래픽을 보시다 싶이 3D와 DirectX가 지원되는 그래픽카드와 1.8Ghz의 싱글코어 CPU를 갖고 계시다면 진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