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W1500 장거리 수신 및 장시간 사용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기

이번에 다룰 제품은 'MB-W1500'이라는 제품입니다. 엠지텍의 제품으로 운동 시 사용하기 위하여 구매하였습니다. 기존의 제품들은 선이 있거나 목에 걸어서 덜렁 덜렁 거리는 선 때문에 불편했는데 아예 무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신 거리도 여유롭기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수신이 가능한 MB-W150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사용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제품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원고료 및 제품을 받지 않았으며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제품의 상자입니다. 깔끔한 흰 배경의 박스로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습니다. 배송은 에어캡으로 둘러 쌓여 왔으며 딱히 찌그러지거나 파손없이 배송되었습니다.

이어폰과 보관 케이스 겸 충전기입니다. 이어폰은 보관 케이스를 통하여 충전기 가능하며 보관 케이스는 일반 5pin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이 배터리가 충분하긴 하지만 보관 케이스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기에 케이스에 넣어다니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케이스를 열면 다음과 같습니다. L와 R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전하는 핀부분이 보입니다. 무전기를 충전하는 곳 처럼 생겼는데 케이스 덮개를 덮어야 눌려지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덮개를 소중히 다루지 않아서 부서지면 충전하기가 조금 힘들어 보이기에 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설명서와 충전케이블과 여분의 이어캡 부분입니다. 여분이 들어있지만 기본이 가장 좋으리라 생각하기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겠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이 가능합니다.

보관케이스는 다음과 같이 5pin 충전 케이블을 통하여 충전이 가능하며 램프에 불이 점등되어 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 덮개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보일수 있지만, 그만큼 충격에는 취약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어폰을 한 쪽씩 누르면 개별적으로 설정이 가능하지만 두개를 동시에 전원버튼을 눌러서 페어링 후 블루투스에 연결하면 양쪽다 한번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한쪽만 들려서 고생했지만, 나름의 방법을 찾아서 잘 사용중입니다. 음질은 LG LBS-700 보다는 좋지 않으며 약간 깨지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