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입니다. 견학 장소로도 유명하며 군인들의 휴가를 받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천안독립기념관의 가는방법과 사진들과 영상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올 경우에는 목천IC에서 나오면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나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면 뜻 깊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부에서 버스를 타고 올 경우에는 먼저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의 시간표를 살펴봐야 합니다. 야우리라고 불리는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의 시간이 맞다면 20분만에 독립기념관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 표는 충주를 종착지로 하기에 미리 예매하지 않는다면 못탈가능성이 큽니다.
07:40 09:10 10:10 11:20 12:40 13:40 14:50 15:40 17:10 17:45 18:40 20:00
만약 시외버스를 타지 못할 경우 아래의 천안역에서 도착할 경우를 참고합니다.
시발점이 천안종합버스터미널(신세계앞)이기에 버스는 동일합니다.
천안역으로 도착할 경우에는 한숨과 함께 시작합니다. 가는 버스는 4개가 있습니다. 390과 383 381번 버스는 잘 보기 힘듭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400번 병천행 버스를 타면 대략 30분정도면 도착합니다. 400번 버스는 배차시간이 들쑥날쑥 한데 늦어도 15분 20분 이내에 왔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401번도 병천을 가지만 독립기념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병천방향으로 가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시외버스보다 오래걸릴 뿐더러 좌석에 앉을 확률이 시간대마다 상이합니다.
400 390 383 381
예전에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었지만 무료 개방으로 바뀌었습니다. 매표소 및 입구를 오기전에 롯데리아 및 군 장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분들이나 중·고등학생의 견학 및 한기대생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왔었지만, 요즘은 군인들이 90%이상 방문하고 있습니다. 바로 군 복무기간 1회에 한해서 방문할 경우 위로휴가 1일을 주기 때문입니다. 일정 시간을 채워야 되는지.. 몇몇 군인을 제외하곤 롯데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메인 건물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먼저 만나게 되는 건물으로 동상이 있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에 행정을 담당하는 곳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롱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독립기념관 메인 건물의 동상입니다. 이 동상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뒤의 조각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깃발으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는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전시관 안내도입니다. 전시관은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3관이 공사중이었던것 같습니다. 4D 영상관도 있고 외곽으로는 풍경이 좋은 숲속 쉼터와 추모의 공원이 있습니다. 시간을 여유롭게 오실 계획이면 전시관과 함께 둘러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관 건물의 뒤로 와서 좌측의 겨레의 뿌리 1전시관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전시관끼리 가까이 붙어 있어서 출구로 나가면 다음 건물의 입구가 보입니다.
말을 타는 사람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신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벽을 축조하는 모습을 작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이 작게 표현되어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귀여운것 같습니다. 한눈에 들어와서 그런지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얼굴과 함께 팔이 움직이는 모형입니다. 단순한 영상이나 음성만이 아니라 사람 모형이 움직이기에 조금더 재미를 주고 집중해서 한번 더 보게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나라 없는 몸 무덤은 있어 무엇하느냐
내 죽거던 시신을 불살라 강물에 띄워라
혼이라도 바다를 떠돌면서
조국이 광복되는 날을 지켜보리라.
캐릭터가 잘 묘사되어 누군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던 태극기가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본관 뒤에 바람개비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인상 깊습니다.
햇빛을 역광으로 하여 마지막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방로 95
09:00~18:00 (하절기 3월~10월)
09:00~17:30 (동절기 11월~2월)
월요일 휴무, 공유일 개관
입장료 무료